영화 정보
- 제목 : 외계+인 1부
- 개봉 : 2022.07.20
- 장르 : 액션, 판타지, SF
- 감독 : 최동훈
- 출연 :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 러닝타임 : 142분
- 네티즌평점 : 6.84
- OTT : 넷플릭스, 티빙
외계인은 2부작 영화로 2부는 2023년 개봉 예정 되어있습니다. 최동훈 감독 작품으로 대표작으로는 도둑들(2012), 암살(2015)이 있으며 두 작품 모두 천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출연배우로는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하지만 네티즌 평점과 관람객 수는 초라하기만 합니다.
- CG는 괜찮았다.
- 다음 편이 기다려지지 않는다.
- 편집이 더 잘 되었어야 한다.
- 출발은 매력적이나 전개는 매력적이지 않다.
- 그냥 외계로 떠나라.
-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은 많다.
반면에,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매우 재미있었다는 평도 다수 존재 합니다.
- 평이 안 좋아서 안 보려다가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엄청나게 재미있었다.
-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재미있다.
- 류준열의 캐릭터 변신이 놀랍다.
- 이런 장르가 한국에서 나오다니, 매우 신선하다.
예고편을 시청한 해외 네티즌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있다.
- 캐스팅이 멋지다. 공상과학과 역사 드라마를 혼합을 사랑합니다.
-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 개봉일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
-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하기를 바란다.
등장인물
[무륵 - 류준열]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도사 역할로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느 날 도력에 눈을 뜨게 되고, 실력은 없어 보이는 행동을 하지만 실력이 뛰어납니다.
[가드 - 김우빈]
외계인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고 관리하는 로봇입니다. 전투력이 높으며, 과거에서 썬더가 데리고 온 이안을 키웁니다.
[썬더 - 김대명 (목소리 역할)]
가드의 파트너 로봇으로 형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과거에서 이안을 데리고 현재로 데려 옵니다.
[이안 - 김태리]
썬더가 과거에서 데리고 온 아이로 가드와 썬더에 의해 자랍니다. 자라면서 가드가 친아빠가 아니며, 로봇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느 날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탈옥수를 봉인하려다 과거에 갇히게 됩니다. 현대에서 가지고 간 총을 쏘며 천둥을 쏘는 여자라고 불리게 됩니다.
[문도석 - 소지섭]
최종 보스 설계자가 몸에 들어가 메인 빌런이 됩니다. 추격전 끝에 차 사고가 나면서 설계자가 몸속에서 나오게 되어 문도석은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게 됩니다.
[자장- 김의성]
가면을 쓰는 도사집단의 수장으로 신검을 얻고자 합니다. 몸에 외계인이 들어가면서 설계자가 되고, 신검을 얻어 현대로 돌아가 지구의 공기를 자신들에게 맞추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흑설 - 염정아 / 청운 - 조우진]
삼각선의 두 신선으로 신검으로 주인공들을 도와주게 됩니다.
감상평
어마어마한 스타들의 출연, 거장의 연출, 막대한 제작비, 대기업의 배급등 영화 흥행을 위한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흥행 참패를 겪게 됩니다.
외계인은 그동안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장르로 매우 신선하고 도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관객들의 호불호가 극명합니다. 돈을 지불하며 엄청난 기대를 하고, 영화관에서 관람한 관객은 어쩌면 비난에 가까운 평가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시청자들은 비난이 이해되지 않는다. 나는 너무 재미있게 봤다 라며 칭찬을 합니다.
저는 후자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SF와 사극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슈퍼스타들의 캐스팅과 화려한 CG가 마음에 듭니다. 큰 기대 없이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낮은 평점과 온통 비난뿐인 후기에 차마 영화를 보지 못하고 망설였다면, 이번 주말에 외계인 감상 해보길 추천합니다. 의외로 재미있어서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1부는 2부를 위한 초석일 뿐이라는 후기에 올해 개봉할 외계인 2부도 기대가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