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 제목 : 그 남자, 좋은 간호사 (The Good Nurse)
- 개봉 : 2022.10.19
- 장르 : 스릴러
- 감독 : 토비아스 린드홈
- 출연 : 에디 레드메인, 제시카 차스테인
- 러닝타임 : 122분
- 네티즌평점 : 7.80
- OTT : 넷플릭스
그 남자, 좋은 간호사는 덴마크 출신의 토비아스 린드홀름 감독의 작품입니다. 대표작으로는 2013년에 개봉한 더 헌트(각본), 어나더 라운드(2022 - 각본) 등이 있습니다. 그 남자, 좋은 간호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명확히 하자면 찰스 컬런의 실제 이야기를 쓴 원작을 영화 한 작품입니다.
출연진을 살펴보면 믿고 보는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주인공 찰스 컬런 역을 맡았습니다. 대표작으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2016 - ), 대니쉬걸(2016), 사랑에 대한 모든 것(2014)이 있습니다. 찰스 컬런은 실존 인물로 미국의 간호사로 자신이 간호했던 환자들을 죽인 연쇄살인마입니다. 그는 1988년부터 2003년까지 자신이 간호하던 수백 명을 약물 과다 투여로 살해하였고, 현재 살인죄로 397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에이크 로크런 역을 맡았습니다. 대표작으로 몰리스게임(2018), 미스슬로운(2017), 마션(2015), 인터스텔라(2014)가 있습니다. 에이크 로크런은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의료 보험을 받기 위해 투병 사실을 숨기고 병원에서 일을 하는 간호사입니다. 항상 찰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의지를 합니다.
줄거리
에이미(에이미 로크런)는 두 딸을 홀로 키우며 뉴저지 파크필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에이미는 수술을 받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르는 심각한 심장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의 의료 보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을 쉴 수도, 투병 사실을 알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 간호사 찰리 (에디 레드메인)가 병원에 새로 오게 됩니다. 찰리는 경력이 많은 간호사로 에이미의 수련 동기가 있는 병원에서도 근무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출근 첫날부터 환자들을 잘 다루고, 부족한 부분을 잘 챙기는 찰리의 모습에 에이미는 찰리를 마음에 들어 합니다.
에이미는 우연히 찰리에게 투병사실을 들키게 되지만, 찰리는 의료 보험을 받기 위한 기간 동안 도움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에이미의 아이들까지 돌봐주며,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가 온 후로 응급실에 콜이 많아집니다. 바로 전날까지 괜찮았던 환자가 갑작스게 죽는 일도 발생합니다. 원인은 알 수 없고, 병원은 사망사건 발생 7주가 지나서야 수사 기관에 사건을 의뢰합니다. 수사기관은 에이미를 취조하는 과정 찰리에 대해 묻기 시작합니다. 찰리가 있었던 이전 병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처음에는 찰리는 좋은 간호사라며, 찰리가 그런 일을 했을 리가 없다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병원은 찰리에 대한 자료를 숨기기에 급급합니다.
찰리에 대한 의심은 점차 확신이 되고, 결국 찰리가 다른 병원에 취직해 이런 일을 반복하는 것을 막고자 에이미와 수사기관은 공조를 시작합니다. 결국 찰리는 체포되어 구금되지만 본인의 행동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하여 묵비권으로 일관합니다. 에이미는 찰리를 설득하여 자백을 받아냈지만, 살해 동기는 결국 말하지 않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류상으로 밝혀진 살해 수는 29명이지만 400여 명으로 추정되며, 찰리는 397년 형을 받아 현재 무기 징역에 복역 중입니다. 에이미는 심장 수술을 받고 두 딸, 손주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 평점
- 연기의 신 두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는다.
- 우리를 구해주는 건 용기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 압도적인 연기
- 에디 레드메인 영화는 무조건 봐야 한다.
- 절제된 연출과 감정선을 따라다니는 잔잔한 스릴러 영화
-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않아서 매우 좋았다.
-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너무나 잔인한 영화
- 평이한 전개이지만 엄청난 흡입력은 오직 연기의 힘
- 몰입도가 높다.
- 두 배우의 잔잔한 감정선이 좋다.
- 보고 난 후, 깊은 여운이 남는다.
- 실화 배경이라 연출이 담백하다.
- 실화라니 놀라울 뿐이다.
- 제목 오역이 아쉽다.
- 긴박감이 다소 떨어진다.
- 스릴러라 하기에는 아쉽고 각색이 있어 다큐라고 할 수 없다.
- 평점 높아서 봤는데 재미가 없었다.
- 실화가 아니었다면 정말 지루했을 영화.
댓글